KT, 성탄절·연말연시 통신망 집중 관리 돌입

KT 네트워크 전문가 서울 여의도 소재 백화점 인근 기지국에서 네트워크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
KT 네트워크 전문가 서울 여의도 소재 백화점 인근 기지국에서 네트워크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

KT가 성탄절과 연말연시 안정적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내달 2일까지 '네트워크 집중 관리 체제'에 돌입한다.

이 기간 동안 하루 평균 1100명의 KT 네트워크 전문가가 각 분야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감시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긴급 복구에 투입된다.

KT는 백화점, 번화가를 비롯해 보신각 등 유명 타종식, 해맞이 장소 등 전국 200여곳의 통신 기지국 증설과 사전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다.

아울러 KT는 성탄절, 연휴 기간을 노린 '선물 택배', '새해 인사' 등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 등 사이버 공격에 대비해 사전 차단 대응과 실시간 감시를 강화한다.

오택균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은 “많은 고객이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행복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