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서폴리텍대-제로트러스트보안협회, 현장실무전문인력 양성 '맞손'

제로트러스트 보안업무에 최적화된 교육 진행
기업·수요기관 취업 연계 지원…인력 수급 기여

한국제로트러스트보안협회(회장 이무성)와 서울강서폴리텍대학(학장 여상대)은 19일 서울강서폴리텍대학에서 인재양성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제로트러스트보안협회와 서울강서폴리텍대학은 서울강서폴리텍대학에서 인재양성협약을 체결했다. 이무성 협회장(왼쪽)과 여상대 학장이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한국제로트러스트보안협회와 서울강서폴리텍대학은 서울강서폴리텍대학에서 인재양성협약을 체결했다. 이무성 협회장(왼쪽)과 여상대 학장이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기업이나 기관들이 신입사원을 바로 현장에 투입해 제로트러스트보안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교육과정 개발과 실습환경을 구축해 현장실무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기업과 수요기관과 취업을 연계·지원하기로 했다.

제로트러스트보안협회가 지원할 서울강서폴리텍대학의 사이버보안학과와 스마트금융학과는 4년제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2~3년간 하이테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과로 현장 실습위주의 교육을 통해 취업률이 95%에 이르고 있다.

이번에 양 기관간 협약을 통해 기업과 공공기관은 새로운 사이버보안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한 우리나라 제로트러스트보안 인력의 원활한 수급으로 시장 활성화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