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가 20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는 '2023 협동조합 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수퍼연합회는 △전국 39개 중소물류유통센터 통합시스템 구축 및 공동구매 활성화 △공급망 관리 통한 제조기업과의 원활한 연동 △PB상품(3겹 데코 화장지) 개발 및 OEM 생산 등을 통해 업계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동구매 △공동판매 △일자리창출 △해외시장개척 △유통·물류 △사회공헌 △특화사업 △신규조합 △중소기업지원 우수단체 등 9개 분야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올 한해를 돌이켜보면 용산 중소기업인대회 성공 개최,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을 비롯해 기업승계 제도개선, 산업단지 규제 완화, 외국인력 확대 등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가 있었다”면서 “앞으로 중소기업도 변화와 혁신으로 자생력을 키우고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기여해 나가자”고 말했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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