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탠바이미 고(Go)는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 'LG스탠바이미'와 함께 TV시청을 즐기는 공간의 경험을 확장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이다.
거실, 침실 등 기존 실내 공간뿐 아니라 공원, 캠핑장 등 야외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차별화한 경험 덕분에 출시 직후 잇따라 완판을 기록했다.
화면과 스탠드, 스피커 등을 모두 탑재한 일체형 디자인으로, 레디백 스타일의 여행 가방을 닮았다. 케이스 상단에는 손잡이가 있어 들고 이동하기 편리하다. 내부에는 리모컨, 전원 케이블 등 액세서리도 보관할 수 있다.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전원 연결 없이 최장 3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다.
또 미국 국방성 내구성 테스트 11개 항목(저압 2종, 고온 2종, 저온 2종, 먼지, 진동, 염무, 충격, 낙하)을 통과해 내구성도 탁월하다.
별도 조립이나 설치 과정 없이 케이스를 여닫기만 해도 화면이 켜지고 꺼진다. 27형 터치 화면은 위로 최대 90도까지 기울이는 틸트, 시계 방향으로 90도까지 회전하는 로테이팅, 최대 18㎝내 높낮이 조절 등을 지원한다. 고객은 시청 환경에 따라 화면을 가로 또는 세로로 돌리거나 테이블 모드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화면을 눕혀 사용하는 테이블 모드에 특화한 게임과 테마 스킨 등 색다른 콘텐츠를 기본 제공한다. 화면을 터치하며 체스, 틀린그림찾기 등 보드게임을 하거나 전용 스킨을 적용해 나만의 디지털 턴테이블로 음악을 감상하는 레트로한 이색 경험도 즐긴다.
제품에 탑재된 20와트(W) 출력의 스피커는 자동으로 화면 모드에 맞춘 최적의 음향을 화면 앞쪽으로 발산해 소리가 보다 또렷하게 들린다. 돌비 최신 영상기술 돌비비전과 입체 음향기술 돌비애트모스를 지원해 몰입감 넘치는 시청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췄다.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웹OS를 탑재하고 에어플레이와 화면 미러링 등을 지원한다. iOS 및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 기기와 간편하게 화면을 공유할 수 있다. 또 음성인식을 지원해 집에서 요리, 청소 등을 하거나 캠핑 중 텐트를 설치하는 등 야외 활동 중에도 음성만으로 채널 변경, 음향 조절, 콘텐츠 검색 등이 간편하다.
이 같은 창의적 기능으로 LG스탠바이미 고는 최근 유럽 시장에서 호평받았다. 영국 정보기술(IT) 매체 스터프는 스탠바이미 고에 대해 '2023 IFA 최고상'을 수여했다. 미국의 가젯매치 역시 스탠바이미 고를 'IFA 최고상'으로 선정하고 상패를 수여했다.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3 LG전자 부스에서도 관람객이 가장 많이 관심을 쏟는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
박준호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