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디자인 혁신 유망주]힐링사운드, 고객 '힐링 라이프' 구현 지원

강준구 힐링사운드 대표는 “의료진뿐 아니라 의료를 경험하는 사용자 모두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사명처럼 생활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헬스케어 제품군을 통해 보다 나은 삶, 힐링 라이프를 느끼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힐링사운드 '이어냅'
힐링사운드 '이어냅'

힐링사운드는 치과의사이자 통합치의학전문의인 강 대표를 중심으로 IT와 의료 서비스를 접목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회사는 지나친 무선 이어폰 사용과 일상 소음 증가로 소음성 난청 환자가 크게 증가하는 것에 주목했다. 소음에 지친 사람에게 힐링이 되는 기기 개발이 필요하다고 봤다. 대표 제품인 '이어냅'은 이 같은 요구사항을 담아 다양한 소음에 지친 귀를 잠시나마 적외선 열 이완 요법으로 휴식을 주는 솔루션이다.

힐링사운드는 2020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기술력 확보 저변을 넓혔으며 현재 적외선, 광선 치료기기 등 8건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데모데이에서는 투자사 관계자들에게 차기 신제품을 소개하고 성장 잠재력을 설명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