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일상]오너덴티티

[기자의 일상]오너덴티티

오너덴티티. 2024년 외식업 트렌드로 꼽힌 단어입니다. '사장님이 곧 식당의 시그니처'라는 의미로, 판매자나 판매처가 소비의 중요한 고려 사항으로 부상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식당은 공간·브랜드 가치관·퍼포먼스·서비스가 어우러진 종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해당 카페는 방문객이 사진을 찍어 카페에 붙여놓거나 가져갈 수 있도록 기기를 설치해 놓았습니다. 추억까지 선사하는 이색 카페와 음식점이 더 늘어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