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시스템 '모바일여권', CU 이어 GS25서도 즉시환급 서비스 실시

사진=로드시스템 제공
사진=로드시스템 제공

로드시스템(대표 장양호)가 CU에 이어 GS25에까지 모바일여권 즉시환급 서비스를 진행, 국내 관광활성화를 위한 기반으로서의 몫을 톡톡히 한다.

20일 로드시스템 측은 내년부터 모바일여권 플랫폼 '트랩패스'를 통한 즉시환급 서비스를 GS25에까지 확대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대진행은 올해 1월부터 CU를 중심으로 진행돼왔던 것을 확대하는 것으로, 관광 외국인의 이용비중이 높은 편의점(2023년 4월 대한상의 발표)과 함께 국내 관광인프라 이용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지닌다.

특히 실물여권을 제시하지 않고도 트립패스의 '모바일여권 QR'만 제시하면 별도 여권단말기 없이 편의점(점포) POS만으로 바로 부가세가 차감된 금액으로 결제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편의점 점포에도 활용편의성을 보장한다는 데 주목된다.

이는 CES 2024에서 최고혁신상(금융기술부문), 혁신상(사이버보안 및 개인정보)을 수상한 것과 별도로, '트립패스'의 실용성과 신뢰도를 인정받은 현실사례라 할 수 있다.

장양호 로드시스템 대표이사는 “전국 주요 관광지의 CU편의점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모바일여권을 통한 즉시환급서비스가, 이번 GS25에서도 가능하게 됨으로써 점차적으로 전국망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국내 편의점 어디에서든 모바일여권을 통한 즉시환급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