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A, FEMS, 스마트공장 등 다양한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넥스코어(대표이사 김대연)가 부산이노비즈센터에 새로 입주했다고 밝혔다.
부산이노비즈센터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창업보육센터로 부산광역시가 지원하며 부산대학교가 위탁운영하고 있다. ㈜넥스코어는 센터 졸업 전까지 교육, 컨설팅, R&D, 마케팅, 투자(자금)유치 등의 경영지원과 구내식당, 주차장(무료), 회의실(화상회의실 포함), 공용 장비 등의 우수한 사업 환경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넥스코어의 김대연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통신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부응하기 위해 각 분야에서 경험과 실력을 겸비한 구성원들과 함께 고객 중심의 IT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업체 측은 토종 AI기반의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인 시메이션의 RPA를 도입한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여, 외국산 RPA솔루션 제품 대비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기능을 가진 자동화 소프트웨어 제품을 제공한다.
또한, 화면 내 정보를 오브젝트로 처리할 수 있는 컴퓨터 비전 기능을 적용하고, 비 개발자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AI 및 자연어 인식과 처리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넥스코어가 제공하는 RPA 적용 자동화 솔루션은 기업의 작업처리 능력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키며 수작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거의 배제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자동 주문 관리 시스템을 통해 기업의 주문과 재고 관리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분산된 주문을 하나로 통합하고 시각화하여 주문 관리의 효율성과 인력낭비 현상을 예방할 수 있으며, 자동 은행 입출금 관리 시스템을 통해 금융 거래를 자동으로 조회하여 기업에게 거래 내역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넥스코어는 이러한 RPA 기술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어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율을 내는 RPA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넥스코어의 또 다른 기술은 생산성 기반의 FEMS(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이다. FEMS는 제조 활동에 소요되는 에너지를 실시간으로 계측하고 제어시스템을 통해서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과 절감을 추진하는 기술로 계측, 제어, 관리 인프라를 구축하여 전사적인 에너지 경영 시스템을 구현한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서 통합 정보시스템과 연동되는 제조현장 맞춤의 에너지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며 실시간 제조현장 정보(생산실적/설비 가동 정보/생산정보분석)를 반영한 전력제어와 전력사용량, 생산실적을 연관한 피크 전력수요량 예측을 통한 생산 계획 수립을 개선 효과로 제시하고 있다.
넥스코어는 FEMS와 함께 사용되는 에너지의 계측과 실시간 모니터링 수집 정보를 Data로 관리하고 분석하여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과 절감 방안 도출을 기대효과로 제시하고 있으며, 개선 실행을 통한 에너지 경영시스템 구현을 계측된 수치의 관리와 활용성의 정도가 FEMS 시스템 성공의 주요한 요소로 보고 있다.
아울러 FEMS 기술로 온도 조절, 용융로 제어, 공조/난방 장치 제어를 통해 모니터링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FEMS의 기술적 능력은 환경 보호와 수익성 향상을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들에게는 핵심 역량으로 작용될 전망이다. FEMS는 공장 내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고 낭비를 최소화하여 지속 가능한 운영을 지원하는데 이를 통해 기업은 공장의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와 친환경적인 공장 가동, 에너지원에 대한 잠정적인 위험에 대해 미리 대처하고 앞으로의 계획과 방향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대연 대표는 “향후 5년간 센터의 체계적인 지원프로그램과 구성원들의 노력을 통해 부산이노비즈센터에서 성공적으로 졸업한 선배 졸업기업들처럼 성공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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