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영어회화 솔루션 링글이 학습자 중심으로 서비스 전반을 개편한 '링글 3.0'을 공개했다.
이번 개편으로 링글은 △링글 인공지능(AI) 분석 △매일 학습 거리 △커리어 관련 웨비나 등을 서비스하고 학습 효과 극대화에 나선다.
우선 학습자가 화상 수업 중 얘기한 모든 내용을 AI으로 분석·평가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휘와 문장의 난이도, 문법 정확성, 유창성, 발음 4가지 분야별 점수와 문장 단위의 상세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습자는 본인의 영어 실력과 개선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학습에 따른 실력 변화를 추적할 수 있다.
또 매일 간편하게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학습 메뉴를 신설했다. '맞는 문장 고르기', '소리내 읽고 발음 교정하기' 등 한국인이 가장 많이 지적받는 영어 실수와 쓰임이 많은 영어 표현을 꾸준히 학습할 수 있다.
링글은 영어 공부 동기부여를 위한 서비스도 강화한다. 이벤트 메뉴에서 영문 이력서 작성법이나 영어 인터뷰 준비 방법, 해외 진학이나 취업 노하우 등 관련 세미나나 네트워킹 행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습자는 이벤트 메뉴를 통해 링글에서 운영하는 챌린지나 스스로 목표를 설정한 챌린지에 참여하고 추가 수업권, 링글 포인트 등 보상과 목표 달성을 기념하는 배지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학습자가 최소한의 클릭으로 수업을 예약하고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예약 과정 간소화와 홈 화면 개편을 진행했다.
이승훈 링글 공동대표는 “링글은 이용자가 일대일 수업 외에도 매일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신규 콘텐츠와 수업 전후로 자신의 영어 실력 변화를 세밀하고 정확하게 파악해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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