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2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대회의실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인공지능(AI) 산업 발전과 문화예술산업 융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문화 예술과 AI 기술을 접목해 문화 예술 콘텐츠 활성화와 AI 융합 문화 예술 교육·체험 확대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AI산업 기술 확산을 위한 문화 예술 상품 및 콘텐츠 협력 △신규 사업 기획과 과제 발굴 연계 협력 △AI 분야 연구개발 교육 지원 △교류사업 공동 추진 및 지원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보유한 AI 기술과 문화 예술 콘텐츠 및 인프라를 결합하여 새로운 협력 모델을 개발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 교육과 체험을 제공해 미래세대 교육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아시문화전당재단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을 운영하며, 아시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예술을 소재로 다양한 놀이와 체험·예술적 창작활동을 통해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어린이 문화발전소 역할을 하고 있다.
김준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은 “문화 예술 분야는 역사적으로 다른 분야와 융합해왔고, 이제는 AI와 융합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다”면서 “AI 융합 문화예술 콘텐츠와 창작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문화 예술 융합 AI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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