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가 마커스 카미트 박사를 그룹 이사회 신임 회장으로 선임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커스 카미트 신임 회장 예정자는 새해 4월 25일부터 바스프 그룹 회장직을 수행한다. 카미트 박사는 마틴 브루더뮐러 회장의 뒤를 이을 예정이다. 브루더뮐러 회장은 2018년부터 바스프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쿠르트 복 바스프 그룹 감독이사회 회장은 “마커스 카미트 박사는 독일, 미국,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며 실적을 견인해 온 적임자로, 전략적 비전 및 강력한 실행능력을 통해 바스프에 새로운 시야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감독이사회는 이밖에도 새해 3월 1일부로 뉴트리션 및 헬스 사업부문 총괄 사장인 아눕 코타리(55)를 이사회 멤버로 선임하고, 2월 1일부로는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 총괄 사장인 카트야 샤프빈켈(54) 박사도 이사회 멤버 및 산업 관계 총괄로 선임할 예정이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
김영호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