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국내외 ESG(환경·사회적 책무·지배구조 개선) 평가에서 연속해서 게임 업계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ESG 평가에서 국내 게임사 중 유일하게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인 'AA' 등급을 받았다. MSCI는 1999년부터 세계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경영, 인적자원개발, 지배구조 등 ESG 관련 핵심 이슈를 평가해 7단계 등급(CCC·B·BB·BBB·A·AA·AAA)을 부여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MSCI ESG 평가에서 AA 등급을 받으며 ESG 경영 리더 그룹ㅇ,로 분류됐다. 특히 정보보안, 인적자원, 지배구조 경영에서 동일 산업군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 주요 ESG 평가 기관인 한국ESG기준원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국내 게임사 중 가장 높은 등급이다. 앞서 국내 게임사 최초로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아시아태평양 지수에 편입되기도 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