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오득창)가 지역 혁신주체 및 창업자들의 네트워킹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했다.
27일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센터)는 최근 조치원 1927 아트센터에서 네트워킹 행사 '2023 세종 시너지 온 데이'를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세종 시너지 온 데이(SEJONG SYNERGY:ON DAY)'는 지역 내 전 분야 창업자의 활동을 격려하고, 협업 기업 발굴 및 기술 교류를 위한 혁신주체 간 소통기회를 통해 지역 창업 활성화 증진을 도모하는 행사다.
지난 19~20일 양일간 펼쳐진 이번 행사는 △지역 투자자 밋업 및 기업·센터·유관기관 네트워킹 △2023년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사업 성과발표 △창업자 및 유관기관 네트워킹 △우수 창업인 시상, 현판수여 등의 세부행사로 진행됐다.
주요 참여인사로는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세종시 폴질카(Paul Zilkha), 김한아 해외협력관 외 유관기관장 및 관내 대학 관계자들은 물론 지역 내 창업기업 임직원 260여명이 함께했다.
첫 날(19일) 진행된 L.L.L 컨퍼런스 2024는 세종의 대표 로컬크리에이터들이 모여 라이콘(LICORN)으로 성장하기 위한 강연&IR, 토크콘서트,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의 성과공유 및 사업 비전을 제시했다.
둘째 날(20일) 진행된 스타트업 시너지 컴업데이 행사에서는 지역 공공기관 조달담당자 패널토론,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성과공유회 등이 펼쳐졌다.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희망하는 기업이 알아야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사업운영팀과 직접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의 성과들이 소개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격려사에서“우리 시는 성장단계별 창업지원정책을 구상하고 보육공간 마련과 창업기업의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내년부터 시와 함께 적극적으로 우수기술력을 가진 기업의 발굴부터 육성까지 함께하여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갖춘 자족경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하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오득창 센터장은 “올 한해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해주신 지역 창업가에 감사드린다”며“지역 창업가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이 행사를 준비했으며, 내년에도 지역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체계적인 지원과 양질의 교육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