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이 내부 승진으로 신임 경제부시장을 맡는다.
부산시는 김광회 실장을 2024년 1월 1일자로 경제부시장에 임명한다고 28일 밝혔다.
김광회 신임 경제부시장은 부산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지방고시 1회로 공직에 입문해 대부분을 부산시에서 근무한 고위 관료다. 부산시 경제정책과장, 기획재정관, 문화관광국장, 상수도사업본부장, 행정자치국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2급 승진 후 2021년부터 도시균형발전실장으로 에코델타시티를 비롯한 서부산권 발전사업, 북항재개발 사업, 15분 도시 조성 등 굵직한 미래 비전사업을 본궤도에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실장은 “가덕도신공항 조기개항, 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디지털 경제 생태계 조성 등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 구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부산시 현 도시균형발전실장 승진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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