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가 이어졌지만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세 지역에서 열린 원광디지털대 2024학년도 1학기 입학설명회에는 예비 입학생들로 북적였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지난 18일 온라인을 시작으로 19일 서울캠퍼스(온라인 병행), 20일 부산 유라시아플랫폼, 21일 익산캠퍼스 순으로 총 4번의 입학설명회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입시 정보를 얻고 싶은 약 350명의 학생이 거주 인근 지역에서 원하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설명회 1부는 △학교 소개 △2024학년도 1학기 입학전형 및 지원 방법 안내 △장학제도 소개, 2부는 △관심 학과 교수진과 함께하는 입학 상담으로 구성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생은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는다지만, 입학 전 꼭 직접 방문해 궁금한 점들을 물어보고 싶었다”며 “상담을 통해 나에게 맞는 전형과 학과를 정하고 나니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한편, 입학 현황과 관련, 입시관계자에 따르면 3학년 학사편입학 전형은 지원자가 많아 이미 경쟁률이 발생하고 있다.
최은지 입학협력처장은 “우리 대학에는 입학할 수 있는 많은 문이 있다”며 “특히 대학과 협약을 체결한 기관 재직자나 개인사업자, 공무원은 비교적 경쟁률이 낮은 산업체 전형으로도 지원할 수 있으니 본인에게 유리한 방향을 꼼꼼히 따져 지원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원광디지털대는 1월 12일까지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학과는 3개 학부 17개 학과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
4일간 350여 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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