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게임즈는 원유니버스가 개발한 '오버턴:리바이브'를 글로벌 가상현실(VR) 콘텐츠 플랫폼 PICO 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버턴:리바이브는 2017년 발매된 스튜디오 HG '오버턴'을 현세대 기기에 맞게 퀄리티를 향상시킨 리마스터 버전이다. 시스템 및 콘텐츠 개선, 기기 대응이 이뤄졌다. PICO 스토어 출시로 PICO VR 헤드셋 기기에 대응해 국내 시장과 중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싱가포르 등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오버턴은 발매 당시 VR 게임으로 당시 G-Rank 챌린지 서울상, 2017 대한민국게임대상 차세대 게임 콘텐츠 상 등을 수상하며 호평 받았다.
오버턴:리바이브는 1인칭 액션 VR게임으로 미소녀 캐릭터가 이용자의 조력자로 등장한다. 벽에 숨거나 고개를 살짝 내밀고 총을 쏘는 등 유저가 직접 몸을 움직이며 영화같은 총격전을 경험할 수 있다. VR 플랫폼에서 느낄 수 있는 슈팅, 어드벤쳐 게임성 정수를 담았다.
PICO는 글로벌 VR 헤드셋 시장에서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 소재 글로벌 기업이다. 전용 스토어에서 다양한 VR 게임과 컨텐츠를 지원하고 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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