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삼성페이 해외결제' 서비스 오픈

KB국민카드, '삼성페이 해외결제' 서비스 오픈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삼성페이 해외결제' 서비스 오픈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성페이 해외결제는 해외여행 시 현지 가맹점에서 실물카드 없이 삼성페이 애플리케이션(앱)을 지원하는 모바일 기기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KB국민 마스터카드 브랜드를 소지한 고객은 NFC결제를 지원하는 전 세계 185개국 약 4000만개 가맹점에서 삼성페이를 이용해 자유롭게 결제할 수 있다.

삼성페이 해외결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삼성페이 앱에서 KB국민카드를 선택해 오른쪽 위 메뉴에 있는 '해외 결제 안내'를 선택해 해외 결제가 가능한 카드인지 확인 후 '해외 결제 등록'하면 된다. 해외 결제 등록은 국내에서 사전등록 가능하며, 해외 현지에서도 삼성페이 앱을 구동시켜 등록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내년 2월 12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KB페이에서 이벤트를 응모한 고객이 삼성페이에 등록된 KB국민카드로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이용 건당 1000포인트를 적립해주며, 이용 건수에 따라 인당 최대 2만 포인트리까지 적립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와 함께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기간 중 삼성페이 해외 오프라인 결제 합산금액이 5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삼성전자 스마트모니터 무빙스탠드'를 제공한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