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e-모빌리티엑스포가 올해 첫 제정된 '한국ESG대상'을 수상했다.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한국ESG학회·국회ESG포럼이 기관·기업·개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심사를 통해 글로벌(단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2014년 '전기차 다보스포럼'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세계 최초 전기차를 주제로 한 엑스포 개최 후 '제10회 엑스포'까지 전기차 대중화를 견인하고 있다.
전기차를 비롯해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전기선박 등 다양한 e-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해 산학연관이 참가한 협회 출범과 함께 관련 전시회와 콘퍼런스를 통해 정보교류 장을 만들고 있다. 기업의 비즈니스를 위한 B2B 미팅은 다수의 국내외 기업이 참가한 마케팅과 투자유치 산실로 평가받고 있다.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관계자는 “기후 위기에 대응해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분야에서 글로벌 국가들과의 협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