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창민, “오랜만의 '허그', 서프라이즈 외국인 연기급 어색함” 폭소(콘서트)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약 10년만의 Hug 데뷔콘셉트 무대에서 느낀 신선함을 재치있게 풀어냈다.

31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는 동방신기 콘서트 '2023 TVXQ! CONCERT [20&2]' 2회차 공연이 진행됐다.



비욘드라이브(Beyond Live)로도 생중계된 이날 공연은 2019년 3월 'TVXQ! CONCERT -CIRCLE- #with'(동방신기 콘서트 -서클- #위드) 이후 약 4년 9개월 만에 개최되는 대면 단독공연이자, 정규 9집 '20&2'를 비롯한 데뷔 20주년 프로젝트의 피날레다.

이날 무대는 26곡의 세트리스트 구성과 함께 다채로운 추억무대들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약 10년만의 데뷔무대 콘셉트의 Hug 무대는 현장과 온라인의 카시오페아(팬덤명)를 들끓게 했다.

최강창민은 “오랜만의 Hug 무대를 보여드렸는데, 예전의 풋풋함이 나오지 않더라. '서프라이즈' 외국인 연기 가발쓴 느낌이었다(웃음)”라고 말했다.

유노윤호는 “2004년 X맨 당시 퍼포먼스를 따라서 인서트 영상을 만들었다. 200번 꺾기와 함께 담이 결렸었던 당시가 있기에 지금의 저희가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