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핑크퐁컴퍼니, '베베핀 플레이타임' 전 세계 8개국 넷플릭스 1위 등극

베베핀 플레이타임
베베핀 플레이타임

핑크퐁, 아기상어를 잇는 차세대 지식재산(IP) '베베핀'이 전세계 넷플릭스를 휩쓸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베베핀의 스핀오프 콘텐츠 '베베핀 플레이타임'이 전세계 8개국 넷플릭스 1위, 11개국 10위권에 등극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베베핀 오리지널 시리즈도 지난해 10월 4주차에 국내 애니메이션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1위에 등극했다. 베베핀 플레이타임은 넷플릭스 본진인 미국뿐 아니라 한국·영국·호주·캐나다·아일랜드·싱가포르·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오늘의 Top 10' 키즈 부문 1위를 점령하고, 홍콩·뉴질랜드·스웨덴 등에서 5위권에 진입하며 전 세계 11개국 넷플릭스 10위권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더핑크퐁컴퍼니는 2022년 4월 유튜브에서 베베핀을 첫 론칭한 이후 같은해 12월 넷플릭스와 콘텐츠 배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전세계 190개국 넷플릭스에서 다채로운 베베핀 콘텐츠 라인업을 선보여 왔다. 새롭게 공개된 베베핀 플레이타임은 5인 가족 일상을 담은 베베핀 오리지널 시리즈의 스핀오프 콘텐츠로 시청 연령대를 한층 확장한 것이 차별점이다.

베베핀 플레이타임은 베베핀 패밀리의 첫째 '보라'와 둘째 '브로디'가 주인공으로 활약한다. 원작 메인 캐릭터 막내 '핀'과는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더핑크퐁컴퍼니는 2024년 1분기를 목표로 베베핀 오리지널 시리즈 시즌3을 공개할 계획이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베베핀 오리지널 시리즈에 이어, 스핀오프 콘텐츠 베베핀 플레이타임까지 넷플릭스 신기록을 달성하며 넥스트 IP로서의 파급력과 존재감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의 시청자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의 행보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