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텔라 PITTA(강형호), '해무' 발매…영화 '노량'과 '특별 컬래버'

사진=아트앤아티스트
사진=아트앤아티스트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PITTA(강형호)가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특별한 선물을 안겼다.

강형호는 3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에 신곡 '해무'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표했다.



신곡 '해무'는 강형호가 영화 '명량'과 '한산: 용의 출현'에서 영감을 받아서 쓴 곡으로, 고뇌와 고독을 이겨내야 하는 인간 이순신과 나라와 백성을 위해 끝까지 싸워 이겨야 하는 성웅 이순신, 이 두 모습을 한 곡에 담아내려 노력했다.

밴드 카디의 멤버이자 거문고 연주자인 박다울의 피처링을 통해 국악적인 색채를 더욱 부각시켰고, 여러 국악기를 활용해 포효하는 거친 바다의 이미지를 담아냈다. 또한 가사에 녹아 있는 뜨거운 감정과 깊이 있는 울림은 듣는 이에게 강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해무'는 이순신이라는 공통점에서 시작해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 지난해 12월 12일 영화 레드카펫 행사에서 '해무'를 깜짝 선공개해 화제를 모았으며, 신곡 발표와 동시에 영화 장면으로 풀메이킹된 스페셜 뮤직비디오 공개를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으로, 결전의 순간 전율의 승리를 선보일 전쟁 액션 대작 '노량: 죽음의 바다'는 절찬 상영중이다.

강형호는 포레스텔라 멤버로, PITTA라는 이름으로 록 음악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2장의 음반을 통해 꾸준히 자작곡을 발표하고 있으며, 매회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단독 콘서트는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기는 웰메이드 록 콘서트로 자리 잡았다.

한편 강형호는 신곡 발표를 비롯해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PITTA 강형호 단독콘서트: 서바이벌'을 공연하는 등 새해부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