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의 '미친 폼'이 글로벌 차트 상위권에서 거듭 펼쳐지고 있다.
4일 KQ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미국 빌보드 발표를 인용, 에이티즈가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FIN : WILL)'로 '빌보드200' 내 74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록은 발매 첫 주자 정상에 이어지는 4주 연속 차트인 성과다.
데뷔 이후 줄곧 해외팬들과 긴밀하게 소통해온 바를 바탕으로 발매 당시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톱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정상 기록을 달성한 것이 화제성으로 작용, 이들의 강렬한 퍼포에너지가 거듭 조명되고 있음으로 볼 수 있다.
이는 곧 2주 연속 영국 '오피셜 앨범' 톱100, 일본 라인 뮤직 실시간 앨범 차트 1위,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3위,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 및 핫 앨범 3위 등의 성과와 함께 에이티즈의 글로벌 전성기를 짐작케 한다.
빌보드는 '2023년 최고의 K-POP 앨범 25(The 25 Best K-Pop Albums of 2023)' 발표로 에이티즈 신보를 꼽으며 “에이티즈의 정규 2집은 팀 최초로 유닛 및 솔로가 수록되어 있어 각 멤버의 개성을 깊이 느낄 수 있다. 특히 타이틀곡 '미친 폼(Crazy Form)'은 에이티즈 특유의 불꽃 튀는 에너지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에이티즈는 오는 27~28일 서울 공연과 함께 새로운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를 개최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