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저축은행(대표 정민식)은 청소년 및 그 부모를 우대하는 '잘파(Z+알파) 적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잘파세대'는 Z세대와 알파세대의 합성어로 199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난 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잘파 적금은 만16세 이하의 본인 또는 그 부모를 가입 대상으로 한다. 월 최대 10만원까지 최장 3년간 연 단위 가입이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연 6.0%이며, 만12세 이하의 아동 본인 또는 그 부모에게는 연 1.0%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대 연 7.0%의 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입학·졸업일로부터 6개월 이내 중도 해지시 해지시점의 특별중도해지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정민식 하나저축은행 대표는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미래의 주인인 아이들에게 올바른 저축습관도 길러주기 위해 새롭게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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