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3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결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국가핵심기반으로 지정된 11개 분야 139개 기관을 대상으로 보호목표 및 보호대상 설정, 위험평가, 중점위험관리, 재난관리 등을 평가한다.
공단의 국민건강보험정보시스템은 2013년부터 정보통신분야 국가핵심기반으로 지정됐다. 화재·정전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해 시스템 기능연속성 유지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재난관리평가 A등급 달성과 동시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정기석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대국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재난관리 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