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텟시스템즈는 클라우드 기반 로우코드 플랫폼 CALS에 최신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CAI(CALS GenAI)'를 공식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CAI'는 기존 AI 솔루션에 데이터를 학습해 콘텐츠와 시나리오를 생성하는 생성형 AI 솔루션이다. 생성형 AI 시장 요구에 맞춰 다양한 업무 분야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CAI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방식으로 비용이 낮고 관리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모두 지원, 다양한 비즈니스에 적용 가능하다.
내부에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벡터 데이터베이스(DB)와 API에서 사전 정의된 프롬프트 실행 환경을 제공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보안 옵션을 제공해 기업 데이터 침해 우려를 낮췄다. 커스터마이징이도 가능해 데이터 분석 안정성을 높였다.
기업들은 기존 솔루션에 CAI를 탑재해 자체 대시보드 및 리포트 데이터를 심층 분석할 수 있다. 사용자는 업무 의사결정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최상운 퀸텟시스템즈 이사는 “CAI는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꾸준한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생성형 AI 시대에서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퀸텟시스템즈는 로우코드 플랫폼 'CALS'에 'CAI'를 기본 모듈로 제공한다. 'CALS CRM Suite' 'CALS Sales' '오픈GA' 등 각종 애플리케이션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보험GA 업무 시스템 '오픈GA' 이용자들이 CAI가 학습한 고객 특화 데이터로부터 자동화된 상품 추천, 손실 관리, 고객 서비스 개선 등 분석 결과를 이용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즉각 지원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