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빌드(대표 조풍연)가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인프라 서비스 기업인 킨드릴코리아(대표 류주복)와 클라우드 비즈니스 협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풍연 메타빌드 대표, 류주복 킨드릴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이현욱 킨드릴코리아 상무, 오강탁 메타빌드 사업전략기획·컨설팅총괄본부장, 남혜경 메타빌드 사업전략기획본부 매니저 등 10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특화 기술과 경험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두 회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공공과 민간 부문의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프로젝트 참여,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한 고객 관계 구축, 해외시장 진출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사의 파트너십은 국내 클라우드 시장 확대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조풍연 대표는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과의 협력이 공공뿐만 아니라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진출 등 자사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했다.
류주복 대표도 “연계소프트웨어(SW ) 국내 1위 기업인 메타빌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공공부문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 참여 등 회사의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협약의 긍정적인 측면에 대해 강조했다.
메타빌드는 1998년에 설립된 인공지능(AI)·데이터연계 전문회사로 행정, 공단, 금융, 제조, 통신, 유통, 도시, 도로, 건설, 음악 등 다양한 분야 4000여 기관에 AI 플랫폼, 연계미들웨어, 데이터허브, 스마트통합관제플랫폼을 공급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과 디지털플랫폼정부, 빅데이터플랫폼, 마이데이터플랫폼, SAP 등 연계·통합 미들웨어, AI·빅데이터, 스마트플랫폼을 기반으로 B2G·B2B 분야 디지털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킨드릴은 글로벌 1위 IT 서비스 기업으로 정보 시스템 설계·구축·관리 및 현대화 사업을 수행한다. 세계 직원 수는 약 8만5000명이다. 킨드릴은 포천 100대 기업의 75%를 포함해 세계 63개국 4000개 이상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