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주 쿠캣 대표 “올해 연매출 50% 이상 신장”

쿠캣은 지난달 28일 신년 맞이 사내 행사 '쿠래곤볼'을 진행했다.
쿠캣은 지난달 28일 신년 맞이 사내 행사 '쿠래곤볼'을 진행했다.

푸드 커머스 기업 쿠캣은 지난달 28일 신년 맞이 사내 행사 '쿠래곤볼'을 성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새해를 맞아 “모두 함께, 비전을 나누다”를 주제로 지난해 성과·업무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쿠캣의 비전·사업 목표, 성장 모멘텀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문주 쿠캣 대표는 새해 목표로 '턴어라운드'를 제시했다. 이 대표는 “2024년은 연매출을 50% 이상 신장시키는 동시에 손익분기점 돌파에 성공할 것”이라며 “쿠캣만의 독창적인 수익 모델을 확보하는 동시에 고객가치 제고를 위한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지속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성과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이 대표는 “2023년에는 적자를 큰 폭으로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며 “국내외 3300만 팬덤을 보유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과 함께, 온라인몰 쿠캣마켓, GS리테일 오프라인 채널 등 모든 사업 영역에서 양질의 성장을 이룬 덕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전 임직원이 다 함께 보드게임과 케이터링을 즐기는 '쿠다방', 갑진년 새해를 상징하는 '푸른 청룡' 드레스 코드로 출근해 즐거운 추억을 남기는 'ㅋㅋ네컷', 개인과 팀의 비전을 전사적으로 공유하는 '비전보드' 등이 진행됐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