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시티, 마장중학교에 장학금 전달

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왼쪽)가 마장중학교 졸업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왼쪽)가 마장중학교 졸업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에이치시티는 경기도 이천시 마장중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장학금 규모는 비공개다.

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는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는 과정에 보탬이 되고싶다”며 “이천시에 소재한 기업의 대표 중 한 사람으로서 앞으로도 작게나마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진 마장중학교장은 ″에이치시티는 마장중학교 설립 이래 최초로 장학금을 쾌척한 기업”이라며 “장학금과 함께 학생들에게 강연 등 좋은 기회를 준 에이치시티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회사는 2016년 코스닥에 상장한 국제시험인증·교정전문기관이다. 5세대 이동통신(5G)을 기반으로 하는 무선통신, 전자파 적합성, 안전성 시험 등에서 국내 최고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배터리와 의료기기, 바이오 분야를 포함해 방산 세계화에 발맞춰 글로벌 방산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