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자동 가이드 기능이 탑재된 생성형 'AI ADVISOR'가 공개되면서 스마트팩토리 시장에 지각변동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은 AI 비전검사 소프트웨어 'NAVI AI PRO'의 학습부터 개선사항 가이드 등 AI 데이터 학습에 특화된 생성형 AI 모델 'AI ADVISOR'를 개발하고 국내시장에 첫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AI ADVISOR의 가장 큰 장점은 사용자가 어떤 질문을 해야할지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사용자가 어떤 질문을 누구에게 해야하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데이터 로딩과 학습 후 화면 내 'NAVI' 버튼을 클릭하면 AI ADVISOR가 생성형 AI를 통해 진행 상황과 추가 성능개선 방향을 자연어 형태로 자세하고 쉽게 풀어 제공해준다.
전문 용어와 어려운 단어까지 일일이 분석하고 결과물을 설명해주기 때문에 AI 초보자도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다. 이에 따라 AI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전문가 수준의 정보를 사용자 시각에서 이해하기 쉽게 가이드를 제공해 빠르고 효과적으로 AI 모델의 성능개선이 가능하다.
또 각각의 학습과 테스트 결과마다 상황을 분석해 맞춤형 개선사항을 생성하고, 관련 히스토리는 별도 팝업창에 기록되기 때문에 공정에 도입하기 전까지 어떤 개선 과정을 거쳤는지 사용자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출시한 코파일럿과 유사한 기능으로 AI 비전 검사에 특화된 라온피플의 AI ADVISOR를 활용하면 AI 모델 개발기간을 단축하고 정확한 분석과 가이드를 통해 생산성이 대폭 향상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난해 발간된 그랜드뷰 리포트에 따르면 글로벌 생성형 AI 시장이 연평균 30%이상 오르고 2030년에는 14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라온피플은 'AI ADVISOR가 국내외 스마트 팩토리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라온피플은 AI ADVISOR 출시와 함께 기존 고객사부터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적용하고 경쟁력을 높여가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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