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유디지탈은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열리는 교육박람회에서 전자칠판과 태블릿, 노트북 제품 등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행사를 통해 자사 86인치 전자칠판과 12인치 태블릿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시회 기간에 발맞춰 신제품을 출시하는 만큼, 다양한 수요기관의 문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86인치 전자칠판은 램 16GB·저장용량 256GB를 지원한다. 안드로이드 13 버전과 윈도11 PRO 버전을 지원하며 자체 판서프로그램에 탑재한 핑거 제스처 기능을 갖췄다. 태블릿PC는 12.5인치 디스플레이와 2.5K 초고화질 IPS 패널 2560×1600 해상도, 주사율 120Hz를 보장한다.
회사는 고품질 소재와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만든 태블릿 PC 아이뮤즈와 스톰북으로 지칭되는 저가형 노트북 라인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전국 교육 지원청 사업 중 과반수를 수주하며 전년 대비 40% 이상 성장한 실적을 달성했다. 매해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우수 평가를 받으며 관련 분야에서 독보적 위치를 점하고 있다. 최근 나라장터에서 4년 연속 계약 이행 실적 평가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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