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정보디스플레이공학과 협동과정·나노신소재공학과 김태경 교수 연구팀은 공동연구를 통해 청색 형광 유기발광다이오드의 높은 양자활용효율 기전을 광물리학적으로 규명했다고 8일 밝혔다.
연구팀은 삼성 디스플레이 강선우 박사, 연세대학교 화학과 김우재 교수, 성균관대학교 화학과 윤승수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청색 형광 유기발광다이오드의 고양자활용효율 기전을 증명, 화학 및 재료 분야 학술지 Materials Horizons (IF = 13.3, JCR 상위 8.4%)에 지난달 29일 학술지를 통해 발표했다.
연구팀은 청색 형광 유기발광 다이오드를 구현에 고준위역계간전이 (hRISC) 현상을 갖는 신규 재료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기존 40% 대비 우수한 양자활용효율 64.3%를 달성했다. 연구는 정보디스플레이 공학과 협동과정 김기주 (박사과정) 학생과 김재성 (석사) 학생이 공동 1저자로 참여했다. 한국연구재단의 전자부품산업기술개발과 디스플레이혁신공정플랫폼구축 분야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의 지원을 통해 이뤄졌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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