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는 지난 5일 서울캠퍼스에서 무주반디팜과 웰니스 관광 및 산림 전문교육 분야의 공적 발전을 지향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은지 입학협력처장, 소현주 대표, 웰니스문화관광학과 유숙희 학과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북 무주군에 위치한 무주반디팜은 산림 전문교육 기관으로 여성과 청년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임업소득 증대를 돕고, 산주·임업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무주반디팜 임직원이 원광디지털대 입학 시 수업료 30%를 감면받게 된다.
무주반디팜 소현주 대표는 “우리 기관은 산촌에 사는 여성들이 안정된 직업을 갖고 정착할 수 있도록 임업후계자 교육과정 등을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우리 기관과 많은 부분이 연결된 웰니스문화관광학과가 상호 협업으로 임업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웰니스문화관광학과 유숙희 학과장은 “본교와 무주반디팜은 온라인 산림 전문교육을 제공한다는 공통된 특징이 있다”며 “교육뿐 아니라 현장 활동도 함께 강화하여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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