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야넷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기업직업훈련카드 바우처' 운영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나야넷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재직자 직무 훈련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최근 3개월 사업주 훈련에 참여한 이력이 없거나, 상시근로자 수가 50인 미만인 기업이다. 선정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기업 규모에 따라 500만원부터 납부한 고용보험료의 240%까지 훈련바우처로 지원한다.
회사 관계자는 “선착순이며, 바우처 한도액은 산업인력공단 기업 연간 지원 한도금액을 내에서 이뤄진다”며 “훈련 전 기업별 바우처 지원한도금을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2015년 출범한 나야넷은 시스템과 응용소프트웨어 개발·공급, 국내외 여행사 및 여행보조, 오디오물 출판, 원판녹음, 산업용 로봇 제조, 전자상거래 등 사업을 영위한다. 법정필수교육부터 직무법정 교육, 전문직무 교육 등 분야에서 강점을 갖췄다.
회사 브랜드 나야넷 투어는 국내외 인프라를 통해 고객사별 수요에 맞는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기업 대상 프로그램의 경우 여수, 제주, 베트남 하노이, 일본, 태국 등 다양한 기업과 협회, 의료기관 등 고객별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해외산업시찰 △포상휴가와 장기근속 등 테마여행 △컨벤션과 콘퍼런스 △해외전시회, 박람회, 학회 참석 등을 지원한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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