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목학회는 오는 12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제56대 정충기 회장 취임식을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정 회장은 서울대학교 학사 및 석사,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한국지반공학회 회장, 국토교통과학기술위원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올해 1월부터 12월 말까지 1년 이다.
신임 정 회장은 “'인류 문명과 함께, 우리가 토목이다'를 목표로 토목이 미래와 산업 사회의 주역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토목학회는 토목공학의 발전을 위해 1951년에 창립된 학회로 현재 3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학술단체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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