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대표 박상진)는 오는 19일 업계 최다 10개 손해보험사 자동차 보험 견적을 1분만에 비교하느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네이버페이는 금융위원회가 추진하는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에 참여하는 모든 손해보험사와 제휴를 추진했다. 금융소비자가 가능한 많은 보험사 상품을 비교해 서비스 효용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는 취지다.
사용자들은 오는 19일부터 네이버페이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통해 10개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견적을 비교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여러 보험사 견적을 비교하기 위해 개인정보 입력과 본인인증 등 과정을 각 보험사마다 반복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네이버페이는 서비스 이용 과정을 간소화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본인 차량번호 입력 시 자동차 세부정보 불러오기가 가능하며, 마이데이터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인 네이버페이 '내자산', 자동차보험 갱신과 정비시기 알림 등 차량 통합 관리가 가능한 '네이버 마이카(MY CAR)'서비스 등 기존 네이버페이 서비스와 연계해 더 빠르고 간편하게 비교·추천을 진행한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자동차보험은 차량 보유자라면 모두가 가입해야 하는 의무보험인 만큼, 금융소비자들이 최대한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전문가가 알려주는 '자동차보험 활용 팁' 등 다양한 콘텐츠까지 준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