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기업멤버십소프트웨어(SW)캠프 사업 단계 평가에서 '성과평가 우수 컨소시엄'으로 선정됐다.
기업멤버십SW캠프 사업은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으로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중·고급 인재를 양성한다. 청년 취업난과 기업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는 대표 SW 인재양성 사업이다.
KOSA는 지난 2년 동안 30여개 멤버십 기업과 협력,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멤버십 기업과 △기업맞춤형 커리큘럼 설계 △교육생 공동 모집 및 선발 △현업·인사 담당자 특강 △기업 방문 및 투어 프로그램 운영 △프로젝트 개발 및 멘토 참여 등이다.
수료생 취업률은 88%에 육박했다. 특히 수료생이 원하는 멤버십 기업 취업률은 60%에 근접했다. 이같은 인재양성 성과가 성과평가 우수 컨소시엄 선정으로 이어졌다.
KOSA는 올해 대보정보통신, 현대IT&E, 효성에프엠에스 등 12개 멤버십 기업과 함께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 264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박환수 KOSA 인재개발본부장은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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