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디스 신인 그룹 TWS(투어스)가 25년만의 천계영 작가 협업을 더한 앨범커버와 함께, '21세기 언플러그드 보이' 면모를 강조한다.
12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TWS 미니1집 'Sparkling Blue' 위버스반(Weverse Albums ver.) 커버 디자인을 공개했다.
공개된 커버 디자인은 90년대 만화거장 천계영 작가의 만화 '언플러그드 보이' 속 남녀 주인공인 강현겸과 채지율 두 캐릭터 일러스트를 더한 코믹스 느낌을 준다.
특히 1998년 H.O.T. 정규 3집 수록곡 '우리들의 맹세'(1998)의 뮤직비디오에 이어, 25년만에 대중에게 돌아온 천계영 표 '언플러그드 보이'의 모습은 수록곡 'unplugged boy'를 비롯한 첫 앨범 전반에 담긴 TWS의 순수청량 '보이후드 팝(Boyhood Pop)' 매력을 더욱 기대케 한다.
TWS는 소속사를 통해 “천계영 작가님의 일러스트가 저희 미니 1집 위버스반에 담기면서 더욱 의미 있는 데뷔 앨범이 됐다. 천 작가님의 아름다운 일러스트를 통해 누군가에게는 신선하고, 누군가에게 향수로 다가갈 수 있는 앨범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TWS는 오는 22일 오후 6시 데뷔앨범 'Sparkling Blue'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한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를 비롯해 'unplugged boy', 'first hooky', 'BFF', 'Oh Mymy : 7s' 등 총 5곡이 실린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