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는 국내 제약사를 대상으로 의약품 처방 기관 분석 솔루션인 '유비스트 하스피탈&클리닉 다이내믹스(유비스트 HCD)' 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자사는 물론 경쟁사 제품 실적과 제품을 처방한 의료기관 수 비교 분석이 가능하며, 의료기관 커버리지는 80%다. 제약사가 의약품 처방 기관수 확대나 기관 단위 처방 증가와 같은 영업 전략을 수립하고 검증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유비케어는 '유비스트 HCD' 고도화로 의약품을 처방한 의료기관 수 분석은 물론 △지역 및 종별, 진료과 세부 분석 △신규 처방 기관과 기존 처방 기관수분석 △동일 경쟁 시장 내 자사 의약품에서 경쟁사 의약품으로 변경한 의료기관 수 분석 △자사와 경쟁사 제품을 동시 취급하는 의료기관 수 분석까지 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제공 할 계획이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는 “유비스트 HCD는 원외 처방 의약품 분석 솔루션, 원내 처방 의약품 분석 솔루션 , 제약 경쟁 시장 현황 모니터링 솔루션 에 이어 출시 된 4번째 신제품”이라며 “기존 의약품 중심의 데이터에서 기관 중심의 데이터로 확장해 제약사는 효과적인 영업 전략을 수립하고 검증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