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셈버앤컴퍼니(대표 송인성)는 핀트 연금저축 투자일임금액(AUM)이 로보어드바이저 업계 최초로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2021년 10월 핀트가 연계 증권사와 함께 선보인 '연금저축 핀트 투자'는 국내 최초 비대면 투자일임 연금저축 서비스다. 핀트 애플리케이션(앱) 내에서 기존 연금저축을 가져오거나 신규 개설을 통해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KB증권 연금저축 고객은 마블(M-able) 핀트 자율주행에서 계좌 그대로 사용할 수도 있으며, 페이북과 페이코에서도 동일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핀트는 투자일임으로 운용되는 연금저축 핀트 투자를 통해 시작부터 끝까지 알아서 관리해주는 편의성과 전문성을 앞세워 꾸준한 성장세를 이끌어왔다.
연금저축 핀트 투자 수익률도 전체 연금저축 시장 평균 수익률 대비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2023년 3분기 전체 금융권 평균 수익률은 5.95%, 최근 3년간 수익률도 0.62%인 반면 연금저축 핀트 투자에 적용된 알고리즘의 누적 수익률은 33.62%(적극투자형)를 기록 중이다. 대표적인 투자 위험지표를 나타내는 표준편차도 0.03% 수준으로 장기 투자에서의 독보적인 안정성을 보여주고 있다.
송인성 디셈버앤컴퍼니 대표는 “장기투자에 특화된 핀트 기술력으로 연금저축 출시 약 2년만에 AUM이 300억원을 넘어서 로보어드바이저 업계 1위, 금융권 전체 2위를 달성했다”며 “개인연금 뿐만 아니라 향후 퇴직연금 일임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운용전략으로 퇴직연금에 특화된 알고리즘을 선보여 독보적인 우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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