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데이타(대표 유영준)는 금융결제원이 네트워크 탐지 및 분석 모니터링 솔루션인 '리빌엑스(Reveal(x))'를 추가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구축 건은 대외기관 뿐만 아니라 내·외부망 트래픽 탐지 및 분석 모니터링 사업으로는 큰 규모의 혁신과제 사업이며 엑스트라홉은 금융결제원의 성공적 구축으로 국내 공공 및 금융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와 신뢰를 입증했다.
나루데이타는 미국에 본사를 둔 엑스트라홉(ExtraHop)의 네트워크 탐지 및 분석 모니터링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하는 업체다.
엑스트라홉 리빌엑스는 빠르게 변화하고 복잡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탐지 분석하는 네트워크 분석 솔루션이다. 대용량 트래픽을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확장성, 속도, 성능을 보장하는 아키텍처와 가시성 및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며 IT 전반의 네트워크·인프라·애플리케이션 영역에서 사용되는 70개 이상의 Well-Known 프로토콜과 비표준 프로토콜을 자동으로 분석해 분류·저장해 효율적인 자산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기존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사후 분석하는 방식이 아닌 패킷 수집과 동시에 실시간 자동 분석을 통해 5000여 가지 지표로 저장하여 불필요한 리소스를 단축시키고 초·중급 사용자도 손쉽게 활용 가능한 고품질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금융결제원은 이러한 분석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다양한 트렌드와 패턴 분석으로 장애 요소를 사전 감지하고 선제 대응하는 기반을 구축했다. 아울러 그룹별·사용자별 모니터링 대시보드 기능과 상세 구간별 신속 정밀 데이터 제공으로 원인 분석 및 대응시간이 단축되는 효과를 위해 추가 도입했다.
나루데이타 관계자는 “리빌엑스 솔루션을 통해 IT 서비스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사업의 대외기관 및 내·외부망 역량을 강화해 더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가시성을 확보해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어 분석에 용이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