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맥스, 중동서 'AI 스마트홈' 공략 가속도…두바이 인터섹 참가

2024 두바이 인터섹(intersec) 전시회의 코맥스 부스 전경 (사진=코맥스)
2024 두바이 인터섹(intersec) 전시회의 코맥스 부스 전경 (사진=코맥스)

코맥스가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스마트홈 솔루션으로 중동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코맥스는 16일부터 18일(현지시간)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국제 보안전시회 '2024 두바이 인터섹(Dubai intersec 2024)'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맥스는 '코맥스와 함께하는 스마트한 삶(A.I. Smart Home with COMMAX)'을 콘셉트로 참관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코맥스 클라우드 기반의 A.I. 스마트홈 시스템 △홈네트워크 시스템 호환성과 연동 운용으로 보안을 강화한 지능형 CCTV 등 A.I. 스마트 시큐리티 △글로벌 표준 매터(Matter) 연동 △레이더 센서를 이용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와 사물인터넷(IoT) 환경의 스마트 병원 시스템 △비대면 체크인·아웃 기반 객실 관리 솔루션 △생체인증 기반 출입통제 솔루션과 와이파이(WiFi) 도어록 등을 소개했다.

주력으로 선보인 'A.I. 스마트홈'은 클라우드와 단지 서버 기반 솔루션으로 매터 표준을 연동해 연결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AI 기반 케어 서비스를 탑재해 더욱 사용성 높은 스마트홈 서비스를 구현한다.

코맥스는 표준화된 제품·서비스를 제공하되 각 지역에 최적화한 제품군을 풀라인업으로 구축하는 글로벌라이제이션 전략을 펼치고 있다. 유럽, 중동, 러시아, 남미, 아프리카 등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변우석 코맥스 대표는 “중동 지역의 스마트 시티 건설 등 주거환경 개선과 인프라 확산 효과로 주력제품인 스마트홈, 시큐리티의 수출 성과를 기대한다”면서 “해외 파트너와 신규 거래처 발굴에 집중해 글로벌 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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