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이하 경북TP)는 도내 자동차 소재·부품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레전드 50+'는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1호 공고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17개 광역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협력형 지역특화산업육성 메가프로젝트다.
경북TP는 미래차 분야에 선정돼 '경북 미래차 그린전환 소재부품 육성사업'을 통해 국제 탄소중립 및 환경 규제 대응을 위해 재활용 소재 적용, 탄소 배출 저감 기술 확보 및 미래차 친환경 부품 적용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예산은 143억5000만원이다.
지원자격은 경북 소재 중소기업 중 친환경 소재 및 제조 기술 적용 예정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이다.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서면 평가를 통해 약 7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스마트 제조혁신 지원사업 등 '레전드 50+'에서 지원하는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신청기한은 내달 5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TP 홈페이지의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기업을 위한 모집설명회도 진행한다. 설명회는 오는 25일 경북TP 본부동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