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학교는 컴퓨터공학과 '공간정보융합기능사 자격증' 취득 강좌 등 K-MOOC 공개강좌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K-MOOC(케이무크)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 강좌(Korea Massive Open Online Course)로,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든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서울디지털대는 지난 '2023년 K-MOOC. 운영사업' 공모에 '공간정보융합기능사 자격증(컴퓨터공학과 서동조·김은경 교수)' 취득 강좌가 4개 묶음 강좌로 선정됐고 '전문탐정사(탐정학과 최순호 교수)'와 'K-컬처 : 한복 이야기(패션학과 권혜진 교수)'가 개별 강좌로 선정돼 총 6개 강좌 콘텐츠를 K-MOOC 플랫폼에 업로드했다. 이달부터 누구나 강좌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서울디지털대 컴퓨터공학과에서 제공한 '도전! 공간정보융합기능사 자격증' 강좌는 2023년부터 국가자격으로 신설된 공간정보융합기능사 자격증의 필기시험 준비를 위한 강좌로 총 4개 강좌로 구성·운영해 기초부터 심화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먼저 '공간정보 기초' 개념 강좌와 '공간정보 자료 수집 및 편집' 강좌는 서울디지털대 컴퓨터공학과 김은경 교수가 진행하며 '공간정보 처리·가공', '공간정보 분석' 강좌는 서동조 교수가 진행한다.
서동조 교수는 “K-MOOC에 공개한 이번 '공간정보' 4개 강좌는 '공간정보' 전공자뿐 아니라 비전공자 등 누구에게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열려 있다”며 “강좌 수강을 통해 '공간정보융합기능사' 필기시험 대비와 더불어 4차산업혁명 기술 변화에 적극적인 융복합형 인재로 거듭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 컴퓨터공학과는 정보통신, 모바일앱개발, 컴퓨터프로그래밍교육, 공간정보·드론 등의 전문가과정 트랙을 통해 새로운 응용과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졸업 후 전공을 살려 최대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정보통신개론, 앱개발기초, 교육용프로그램언어 등 기초부터 공간정보의이해와응용, 시스템엔지니어전문가과정(MCSE), 네트워크엔지니어전문가과정(CCNA) 등의 심화과정의 다양한 교과목이 개설돼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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