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0년 간 최장 부여되어온 일본, 인도, 스페인산 스테인리스 스틸바에 대한 덤핑방지관세가 오는 22일부터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는 세아창원특수강, 세아특수강 등 국내생산자가 재심사를 요청하지 않아 덤핑방지관세 부과기간이 종료됨에 따른 것이다.
아울러 지난 2019년 5월 16일부터 부과되어온 대만, 이탈리아산 스테인리스 스틸바에 대한 덤핑방지관세도 국내생산자가 재심사를 요청하지 않아 오는 5월 16일 종료될 예정이다.
재심사 요청기한은 덤핑방지관세 종료 6개월전까지다.
산업부는 그간 덤핑방지관세로 일본산 등 스테인리스 스틸바 수입량은 대폭 감소했으며 자구노력 등으로 국내산업의 경쟁력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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