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해외인력 취업매칭 지원 사업'에 참여할 운영사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해외인력 취업매칭 지원 사업은 베트남 등 해외 우수 인력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실무교육을 진행해 국내와 현지 진출 스타트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매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서류평가·발표평가 과정을 거쳐 1개 운영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사업 수행을 위해 14억원 규모 사업비를 지원한다.
모집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모집 예정이며, 선정된 운영사는 200명 규모 베트남 현지 대학생 등을 모집해 스타트업 인력 수요에 맞게 5개월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내와 현지 진출 스타트업 등으로 취업 매칭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운영사 SW 교육·취업 매칭 역량과 함께 베트남 현지 인프라·네트워크 보유 현황 등을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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