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리포트 - 알콜 지옥’ 오은영 박사가 지옥 캠프에 등장한다.
22일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 - 알콜 지옥’ 8회에서는 금주 지옥 캠프를 찾은 오은영 박사의 모습이 그려진다. ‘알콜 지옥’은 ‘오은영 리포트’의 세 번째 시즌으로, 7박 8일간의 혹독한 금주 서바이벌을 그린 9부작 프로그램이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5,000만 원의 금주 지원금이 주어진다.
이날 오은영 박사는 알콜러들을 응원하기 위해 금주 지옥 캠프를 찾는다. 앞서 오은영 박사는 알콜러들과의 심층 면담을 통해 이들이 술에 의존하게 된 이유, 심리 상태 등에 대해 면밀히 살펴봤던바. 이날 방송에서는 특유의 정곡을 찌르는 상담으로 알콜러들이 어떤 변화를 겪게 되었는지,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이야기 나눌 예정.
그런 가운데, 오은영 박사는 몰라보게 건강해진 문아량을 보고 놀라워한다. 하지만 이내 오은영은 “큰 문제 요소가 있다. 굉장히 걱정된다”라면서 “지옥 캠프를 나가면 술 마실 가능성이 95%”라고 말해 문아량을 놀라게 한다. 지옥 캠프의 악바리로 불리며 그 누구보다 금주 의지가 강한 문아량에게는 대체 어떤 문제 요소가 있는 것일까.
또한, 이날 알콜러들은 충격 그 자체인 ‘이것’ 체험에 나선다. 알코올 중독의 경각심을 일으키기 위한 역대급 체험에 알콜러들은 “쳐다도 보기 싫다”, “충격적이다”라면서 당황한다. 결국 알콜러들은 눈물을 쏟아내기까지 했다는데. 안방에 소름 끼치는 놀라움과 깊은 울림을 안길 ‘이것’ 체험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지.
MBC ‘오은영 리포트 - 알콜 지옥’은 1월 22일(월) 밤 10시 1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