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더 픽스, '나나 OST' Rose 커버 공개…원곡감성 더한 찐 록스피릿

사진=플라네타리움 레코드 제공
사진=플라네타리움 레코드 제공

밴드 더 픽스(THE FIX)가 인기 애니메이션 OST 커버로 자신들만의 진한 록감성을 색다르게 표출했다.

22일 플라네타리움 레코드 측에 따르면 더 픽스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애니메이션 '나나(NANA)'의 OST 'Rose'(원곡 츠치야 안나) 커버 영상 공개와 함께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영상은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 '나나', '하치'를 오마주한 스타일링의 린지, 정나영이 파워풀한 연주로 곡을 커버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스타일링만큼이나 원곡에 충실한 곡흐름과 함께 더 픽스 특유의 날카로움이 잘 녹아진 모습은 보는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더 픽스의 '나나 OST' Rose 커버는 이들이 단독공연을 통해 선보인 바 있는 해당곡 무대에 대한 팬들의 요청이 숱하게 이어짐에 따라 화답하는 차원에서 제작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더 픽스는 오는 27일부터 2월 4일까지 개최되는 태국 '방콕 디자인 위크 2024(Bangkok Design Week 2024)' 뮤직 프로그램 메인 스테이지에 오른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