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자기 위치 센서 '젠시브(XENSIV) TLI5590-A6W'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TLI5590-A6W은 저 자기장 센서다. 터널자기저항(TMR) 기술이 적용됐다. 초고감도, 낮은 지터, 낮은 전력 소비를 제공한다. 선형 홀 센서에 비해 TMR 센서는 선형성이 우수하고, 잡음이 더 낮다. 이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방향을 감지한다.
2개의 TMR 휘트스톤 브리지로 구성되고, TMR 저항은 외부 자기장 방향과 강도에 따라 달라진다. 다극 자석과 사용하면 각 브리지는 사인 및 코사인 신호와 같은 차동 출력 신호를 제공한다. 이는 상대 위치 측정을 위해 추가로 처리될 수 있다. 동작 온도 범위는 최대 +125℃다.
인피니언은 TLI5590-A6W가 카메라의 줌 및 초점 조정을 위한 렌즈 설계에 적합하다고 소개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