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7억원을 기부하며 지자체의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서울시 서초구 본사, 경기도 용인시 중앙연구소 등 주요 사업장이 있는 전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회별로 기탁된다. 각 지역 취약계층 주거환경과 복지시설 개선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KCC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성능, 친환경 창호, 페인트 등의 건축자재를 활용해 수혜자의 근본적인 주거 환경이 개선되는 활동을 기획할 것”이라며 “ESG경영에 부합하는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KCC는 '함께 만드는 더 좋은 세상'이라는 사회공헌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힘쓰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노후주택 개선사업인 '새뜰마을', 서울시의 저층주거지개선사업인 '온동네 숲으로', 서초구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반딧불 하우스' 등 다양한 지역상생 사업을 지원했다. 2022년부터 숲 살리기 사회공헌 활동인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 활동을 하며 사회공헌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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