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생활통장' 계좌가 100만좌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생활통장'은 입출금이 반복되는 생활비 특성을 반영해 편리성과 자율성을 높이면서 300만원까지 연 3% 고금리 이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통장이다.
생활통장 고객 대상 자체 이용조사 결과 만족도 점수가 4.2점(만점 5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고객들은 △높은 금리, 구독료 등 차별화된 혜택 △ 편리성 등을 생활통장 장점으로 꼽았다.
'구독료 돌려받기' 혜택도 각광받고 있다. 생활통장에 월 평균잔액 300만원을 유지하면 쿠팡 와우 멤버십 혹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월 구독료가 무료다. 실제 고객 40%이상이 구독료 혜택을 장점으로 꼽았다. 케이뱅크는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동안 고객에게 7억7000만원에 해당되는 구독료를 제공했다. 현재도 생활통장 전체 가입자 중 20%가 '구독료 돌려받기'를 도전하고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생활통장이 자유로운 입출금통장이면서도 300만원까지 연 3% 이자에 구독료 캐시백 혜택으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며 “고객 편의와 혜택에 중점을 둔 상품과 서비스를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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